고전의 향기/▒ 채근담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26장]

정영진 2010. 11. 6. 19:57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26장]
       
      남이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입밖에 내지 말라 覺人之詐 不形於言.
      각인지사 불형어언. 受人之侮 不動於色. 수인지모 부동어색. 此中有無窮意味 亦有無窮受用. 차중유무궁의미 역유무궁수용. 남의 속임수를 알지라도 말로써 나타내지 않으며, 남에게 모멸을 받을지라도 안색을 바꾸지 않는다면 이 속에 무궁한 뜻이 있고 또 무궁한 활용이 있느니라.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강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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