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향기/▒ 채근담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28장]

정영진 2010. 11. 6. 19:58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28장] 내 몸은 하나의 작은 천지天地이다 吾身,一小天地也。 오신, 일소천지야. 使喜怒不愆,好惡有則,便是燮理的功夫。 사희로불건, 호오유칙, 변시섭리적공부. 天地,一大父母也。 천지, 일대부모야. 使民無怨咨,物無氛疹,亦是敦睦的氣象。 사민무원자, 물무분진, 역시돈목적기상 내 몸은 하나의 작은 천지天地라. 기쁨과 노함으로 허물이 없게 하며, 좋고 싫어함에 법도가 있도록 하면 이것이 곧 천지의 이치에 순응하는 공부가 될 것이니라, 천지는 하나의 거룩한 부모라. 백성들로 하여금 원망이 없게 하며 모든 사물에 근심이 없도록 하면 이 또한 화목을 돈독하게 하는 기상이니다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강의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