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 정연숙 시
만질 수 없는 사랑/정연숙 꽃 핀날 생각하며 꽃이파리 바람에 날리고 슬며시 봄이 가네 그렇게 곱던 빛깔도 설레이던 몸짓도 차라리 가슴에 묻으려오 세상 사람들 무심히 지나칠 때 양지쪽에 앉아 이름도 모르는 꽃들과 섞여 고운 날도 있었건만 여름 앞에 추억만 피어있네 출처 : 나 그대 별이 되고파글쓴이 : 소소 정연숙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