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무채시
우리만의 양극화
정영진
너 같은 자식 둔 적 없다
당신 같은 부모 둔 적 없소
아기 낳기 싫어 시집 안 갈래
아빠 우리는 불날 집이 없잖아
그 후 사람들이 제 각각 흩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