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무채시

우리만의 양극화

정영진 2016. 5. 10. 18:12

 우리만의 양극화

 

                        정영진

 

너 같은 자식 둔 적 없다

당신 같은 부모 둔 적 없소

아기 낳기 싫어 시집 안 갈래

아빠 우리는 불날 집이 없잖아

 

그 후 사람들이 제 각각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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