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정연숙 가을길에서 보았네 황량한 들판 덤불 속에서 웃고 있어도 지난밤 찬서리에 남몰래 한숨 쉬며 눈물 훔치는 그대를 아무도 모르게 뿌리 깊게 내린 내보일 수 없는 아픔이여 추억마다 그리워 풀섶에 숨은 너에게 사랑을 심어주고 싶어 네 모습 닮아 소박할 수 있다면 고운 글 담아 노래할 수 있을 테니 |
출처 : ▒ 나 그대 별이 되고파 ▒
글쓴이 : 소소 정연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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