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무채시

초딩선생님의 비명

정영진 2018. 8. 4. 16:43

초딩 선생님의 비명


                   정영진


근엄한 검은 법복을

작업복으로 만든 사람들


방송에서 침묵이나 하지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한다


나는 잘못은 솔직하게

고백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내 입장은 안중에도 없이

나를 사정없이 내동댕이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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