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향기/▒ 논어

[스크랩] 論語♡따라잡기 《論語》第1篇 학이(學而) 15章

정영진 2011. 2. 24. 00:33

           

子貢曰 貧而無諂하며 富而無驕하되 何如입니까

자공왈 빈이무첨하며 부이무교하되 하여입니까

子曰 可也나 未若貧而樂하며 富而好禮者也니라

자왈 가야나 미약빈이락하며 부이호예자야니라

子貢曰 詩云 如切如嗟하며 如琢如磨라 하니

자공왈 시운 여절여차하며 여탁여마라 하니

基斯之謂與인저

기사지위여인저

子曰 賜也는 始可與言詩已矣로다

자왈 사야는 시가여언시이의로다

告儲往而知來者이로다

고저왕이지래자이로다

 

 

[해독(解讀)]

자공이 여쭈었다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으면 어떻겠습니까?

공자께서 말해주었다. "괜찮겠지 하나 가난하지만

삶을 즐거워하고, 부유하면서 예를 좋아하는 이만 못하지.

자공이 여쭈었다 "시에 말하기를 절차 탁마라 하는데

바로 이를두고 한 말입니까?"

공자께서 말해 주었다. "사야비로소 너와 더불어

시를 논할 수 있겠구나! 과거를 말해주면 미래를 아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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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강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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