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향기/▒ 채근담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88장

정영진 2010. 12. 15. 14:45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88장 남과 교제할 때는 지나치게 분명해서는 안된다 持身 不可太皎潔 一切汚辱坵穢 要茹納得 지신 불가태교결 일절오욕구예 요여납득 與人 不可太分明 一切善惡賢愚 要包容得 여인 불가태분명 일절선악현우 요포용득 몸가짐은 너무 결백하게 할 일이 아니니 모든 욕됨과 때묻음을 용납할 수 있어야 하고 남과 사귐에는 너무 분명하지 말아야 하나니 모든 善惡과 賢愚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느니라 [해설] 몸가짐을 지나치게 깨끗하게 하지 말라 모든 더러움과 욕됨을 마땅히 다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느니라 남과 사귐에 지나치게 분명하게 하지 말라 모든 선함 사람과 악한 사람 어진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을 마땅히 다 포용할 수 있어야 하느니라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강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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