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향기/▒ 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전집 -제 92- 聲妓,晩景從良

정영진 2010. 11. 6. 19:07
//
  
       채근담 전집 -제 92-  聲妓,晩景從良  
      
      聲妓,晩景從良,一世之臙Y庄?。 성기, 만경종랑, 일세지연화무애. 貞婦,白頭失守,半生之淸苦俱非。 정부, 백두실수, 반생지정고구비. 語云,�uc0看人只看後半截�uc0? 어운, 간인지간후반절 眞名言也。 진명언야. 기녀일지라도 늘그막에 지아비를 따른다면 한평생의 분냄새가 허물될 것이 없고, 열녀일지라도 머리가 세어서 정조를 잃는다면 반평생의 수절이 모두 허사가 된다. 옛말에 이르기를 “사람을 볼 때에는 다만 그 생의 후반을 보라”고 하였으니 참으로 명언이로다.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강의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