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 정연숙 시 [스크랩] 천년의 사랑 정영진 2010. 4. 1. 23:35 천년의 사랑 외로움에 떨고있는 그대를 가슴으로 안고 만지면 부서질세라 말없이 마주 바라보는 내 사랑은 천년의 사랑이어라 꽃은 바람에게 솔솔 피어나는 향기를 전하고 바람은 꽃잎에게 견고한 사랑을 주었네 진실만을 먹고 사는 가식없는 그대를 향해 두레박을 퍼올릴 때마다 맑은 샘물 가득 고이고 오고 가는 눈길 속에 허허로운 마음 아낌없이 다 내어 주는 사계 꽃으로 피다 이 세상 등지는 날 그대 가슴에서 지리다 출처 : ▒ 나 그대 별이 되고파 ▒글쓴이 : 소소 정연숙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