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무채시
자급 자족
정영진
2018. 8. 9. 11:23
자급자족/정영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팥 난다
자급자족 귀 따갑게 듣던 말
왜 모르는데 왜 안 하는데
미시니 거시니 그딴 거 말고
실패한 신자유주의도 말고
생산과 소비가 딱 맞아떨어지는
셀프 경제
혼자 가지고 있으면 뭐해 다 쓰지도 못하면서
자본가의 자본을 국가가 빌려
자본가와 지분으로 공동 투자한다
자본가의 지분 말고 국가의 지분만
국민에게 똑같이 분배하고
경영은 전문 경영인에게 맡긴다
생산과 소비는 자본가와 국민
국민은 버는 쪽쪽 소비하여
악순환의 고리를 푼다
셀프 경영 즉 자급자족
모르면 배워 배워서 남 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