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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스톱과 교훈-

정영진 2016. 5. 23. 10:00

-고스톱과 교훈-

 





공자님 말씀중에 3인행인필유아사(三人行人必有我師)라 라는 얘기가 있다.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걷다보면 그 중에 한 사람은

 반드시 나의 스승의 역할을 한다는 정도의 뜻이다.


인간은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가 있다는 말이다.
심지어는 고스톱에서도 배움의 chance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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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낙장 불입'
- 순간의 실수가 큰 결과를 초래.

아이들에게 '낙장불입'을 가르침으로써 인생에서 한 번 실수가

 얼마나 크나큰 결과를 초래하는지 인과응보에 대해 깨우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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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비 풍 초 똥 팔 삼'
- 살면서 무엇인가를 포기해야할 때 우선 순위를 가르침으로써

위기 상황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가르친다.

 

일의 순서가 없거나 뒤바뀌었을 때 그 당시에는 그 일만 하느라

잘 모르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어디서부터

추스려야될 지 몰라서 우왕좌왕하게 된다.

그만큼 순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쳐야 한다.



세째 '밤일 낮장'
- 밤 일과 낮 일이 정해져 있다.

인생에서는 에 해야할 일과 낮에 할 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모든 일은 때에 맞추어 해야 함을 가르친다.

 

 Media Aperture(열린 틈)을 설명해주는 국내 버젼이다.

미국에서는 Amtrack, 한국에서는 밤일 낮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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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째 '광박'
- 광 하나는 가지고 살아라 인생은 결국 힘있는 놈이 이긴다는

무서운 사실을 가르침으로써 광이 결국은 힘이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해서 최소한 광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음을 깨우치게 한다.



다섯째 '피박'
- 쓸데없는 피(被)가 고스톱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치게 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보지 않도록 한다.

 

별볼 일 없어 보이는 사실(facts)도 어떻게 interpretation 시켜

주느냐에 따라 가치(value)가 다르게 느껴진다.



여섯째 '쇼당'
- 현명한 판단력 있어야 생존.

고스톱의 진수인 쇼당을 안다면 인생에서 양자택일

기로에 섰을 때 현명한 판단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쇼당은 불리한 입장의 선수가 극적인

반전을 도모할 때 사용하는 강력한 무기다.

 쇼당패를 놓치면 좀처럼 반전의 기회는 잡기 어렵다.



일곱째 '독박'
- 무모한 모험이 실패했을 때 속이 뒤집히는 과정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무모한 짓을 삼가게 한다.

 

남들도 나만큼 똑똑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자기만 잘났고 남을 인정하지 않으면 자기의 개인적

이해관계에만 집착하게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는 사라진다.

 아! 이 절대 고독! 과연 누구를 탓할 수 있겠는가!



여덟째 '고'
- 인생은 결국 승부라는 것을 가르쳐

도전 정신을 배가시키고 배짱을 가르친다.

 

Go 상황에서도 Go 하지 않고 계속 잔머리 굴리고 눈치만 보면

Go 안해서 쳐진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서 뒤떨어진다.



아홉째 '스톱'
- 안정된 투자 정신과 신중한 판단력을 증진시키며

 미래의 위험을 내다볼 수 있는 예측력을 가르친다.

 

주식은 사는 것보다 팔기가 더 힘들다고 한다.

 현재 잘 가고 있는데 또 새로운 변신을 꿈꾸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요즘처럼 변화가 심한 세상에서는 잘 가고 있는 것도 포기하고

새로운 것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한다.

 

아차하는 순간에 정점에서 밀려난 수많은 사례가 있다.

어려울 때일 수록 우리의 상황을 되새겨보자!



고스톱의 계절입니다.

성원이 되었나요?

그럼 시작합시다.

부디 화기애애한 시간이 되시길...ㅋㅋ

출처 : 정진현의 블로그
글쓴이 : 정진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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