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무채시

길

정영진 2016. 5. 18. 17:15

길

 

                 정영진

 

서로 다른 빗물이었다가

재잘대는 냇물이었다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었다가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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