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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서(四書) 논어《論語》第1篇 학이(學而) 2章

정영진 2011. 2. 24. 00:26

1.有子曰 其爲人也孝弟요 而好犯上者 鮮矣니 不好犯上이요 而好作亂者 未之有也니라

[유자왈 기위인야효제 이호범상자 선의 불호범상 이호작난자 미지유야]


2.君子는 務本이니 本立而道生하나니 孝弟也者는 其爲仁之本與인저

[군자 무본 본립이도생 효제야자 기위인지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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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자가 말하였다. "그 사람됨이 효도하고 공경하면서 윗사람을 범하기를 좋아하는 자가 드무니,윗사람을 범하기를 좋아하지 않고서 난을 일으키기를 좋아하는 자는 있지 않다.

 

2.군자는 근본을 힘쓰니, 근본이 확립되면 인의 도가 발생하는 것이다. 효와 제는 그 인을 행하는 근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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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자(有子)는 공자의 제자입니다. 이름은 若이구요. 부모를 잘 섬기는것이 형과 어른을 잘 섬기는것을 라고 합니다. 작난(作亂)은 다투고 싸우는 일입니다. 현재의 장난으로 말이 바뀌었죠. 사람이 효도하고 윗사람에게 공경하면 저런 난을 일으키는것을 좋아하지 않을것이라는 말입니다. 아마 난을 일으키는 사람은 근본이 잘못 된게 아닐까요 ??

 

2)군자는 모든 일을 근본에 힘씁니다. 배우는 자들이 孝,弟를 힘쓰면 인의 도가 스스로 발생한다는 겁니다.

사랑의 원리이고 마음의 덕입니다.  그러니 효와 제를 힘쓰라는 말이겠죠 ?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강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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