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향기/▒ 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전집 -제 103 以幻迹言,

정영진 2010. 11. 6. 19:43

 
 
 


 채근담
    •  채근담 전집 -제 103  以幻迹言,
      

      以幻迹言,無論功名富貴,卽肢體亦屬委形。 이환적언, 무론공명부귀, 즉지체역속위형. 以眞境言,無論父母兄弟,卽萬物皆吾一體。 이진경언, 무론부모형제, 즉만물개오일체. 人能看得破̖認得眞, 인능간득파, 인득진. 纔?蛭몽삿痕뚠?,亦可脫世間之韁?。 재가임천하지부담, 역가탈세간지강쇄. 환상적인 것으로 본다면 부귀공명은 물론 내 몸조차 잠시 빌어 가진 것이고, 실제적인 것으로 본다면 부모형제는 물론 만물이 모두 나와 일체로다. 사람이 능히 이것을 간파하고 이것을 체득할 수 있다면 천하의 짐을 가히 질 수 있으며 또한 세상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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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강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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